금산군 제원면 노지 자박(기러기공원, 자박암막커튼, 자박지 추천) 니로프라그인 자박 후기 -

 2020년 말~일요일에 대전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원래 계획대로라면 하루와 아내와 함께 돌아가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가 너무 커 예식장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그래서 저혼자만 대전에 가기로!!


덕분에? 오랜만에 주말에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갖는 것 같아^^ ! ( 笑 )

그래서 이렇게 되서 결혼식 전날 대전에 가서 주말저녁에 선호랑 노지차박을 계획하고~ 완벽한 자유시간을 계획하게 되었어^^!! (웃음)


토요일 아침~가족들을 집에 두고 저 혼자 놀러가는 느낌으로~미안해서 아침밥도 준비하고, 게다가 점심에 먹을 도시락도 준비^^!!(그러고보니 김치볶음밥이지만..) 나름대로 정성스러워
하루는 김치볶음밥이 매우니까, 하루를 좋아하는 유부초밥으로 준비~ 아내와 아이들 아침식사를 준비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전으로 출발했다~~
지금 시간부터... 완전한 나만의 자유시간 시작!! 오랜만에 주말에 얻은 자유시간이야~(웃음)
고속도로에서~오토크루즈를 걸어놓고 편하게 대전까지 이동했어~그리고 대전에서 개인적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성호네 집으로 이동~

오늘의 노지 차박지는 금산군 재원면에 있는 공터로 결정됐다.여기 재원면에는 짜박지로 아주 유명한 기러기 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원래 그곳에서 짜박을 하려고 계획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좀 그래서... 되도록이면 사람 없는 곳을 찾아 기러기 공원 근처에서 아주 한적한 공터를 찾았다.그래서 여기 오기전에 이미 선호도 사전답사도 하고~완벽하게 노지차박을 계획했다.

노지 차박지는 선호네 집 근처여서 우선 선호네 집에 도착한 뒤 플러그인도 하고 차박도 준비했다.
일단 자박을 위해서 자충매트를 한 칸 먼저 깔고~
그 위에 2층 자충매트 설치!!겨울이라 추운 탓인지 매트가 잘 부풀었다.
그리고 평소처럼 이불을 깔고 가져다 놓으면 준비 완료!!
그리고 이번 차에서 암막을 위해 준비한 암막 커튼.정확하게는 은박지? 돗자리를 가위로 제단하여 직접 만든 암막커튼이다.

뒤쪽의 창 양쪽에 설치~기존에 가지고 있는 차양 안쪽에 넣으면 고정도 좋고, 딱 좋다~(차양이 없어도 창틈으로 밀어넣을 수 있으므로 고정은 어렵지 않다.)
그리고 뒷창문도 나름 잘 맞아? 제단 한 은박지 위에 암막을 설치했다.운전석과 조수석 유리는 차박지에 도착해서 설치하기로 하고~
유일하게 암막처리를 하지 않은 트렁크 쪽의 유리다~(여기도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어도 설치?)가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만들지 않았다.


모든 준비를 끝낸 후~노지캠프로 이동~~선호는 따로 준비할게 더 있다.그리고 내가 먼저 노지캠프로 이동했다.
도착했다. 키도네 집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인데, 강가의 완전 공터에 사람도 없어서, 남보다 배 쉬웠다.
넓은 공터에 내 차 한대만 덩그러니~ㅋ
여기 진짜 그냥 공터... 노지다!!
이 앞에 작은 강이 흐르고 있어~
저녁놀에 비친 강의 색이 아름다웠다.^^
우선 차가운 곳을 찾았다~이렇게 바로 강과 대면~아침에 일어나서 강 뒤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우선 선정!
이후 암막을 위해 전면에 일광 차폐를 설치하여
앞유리도 모두 만들어 온 은박지도로 설치했다.이 은박지도 시트는 암막도 좋고 얇고 차량과 유리 사이에 끼여 있어 설치가 어렵지 않았다.
선호가 오기전까지 차안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티비를 보며 완벽한 자유시간을 보낸 후후후
이 은박지 커튼의 암막효과는 매우 좋았다!!차 숙박한다면 저비용으로 추천한다.
이번 숙박을 위해 완벽 준비~겨울 숙박이라 히터를 밤새 켜두는데 그러면 건조할까봐 가습기도 갖다 놨어.게다가 자동차 공기청정기도 돌고 있어 그나마 편안하게 차를 몰 수 있었다.
성호가 도착하고...이제 본격적으로 노지차박, 시작! 내가 처음 정착한 곳은 강변에 바로 붙어보니, 좀 더 추운 듯~강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여 다시 떠올랐다.
선호가 간단하게 준비한 의자와 물건 정리를 하고 불을 질렀다.(가볍게 노지캠프를 하려고 했는데..) 폭이 커진 느낌.)

피멍 드는 시간... 좋다~ 조용하고 조용한 곳에서 이렇게 흐릿하게 나오니까 너무 다행이다.














똑똑 소리도 이뻐~~
그리고 아이폰 12% 야간사진 테스트!! 별이의 핸드폰 카메라로 찍을 수 있을까 해서 찍어봤는데 와~ 아이폰 12 프로카메라는 밤하늘에 별도 찍었어~ 오리온자리를 확실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잘 찍힌 야경사진!! 좋네~~(참고로 성호의 아이폰 12 미니는 이렇게 별이 잘 나오게 사진을 찍지 못했어.제 핸드폰이 더 좋다는 이야기..)^^!!!)

일단 간식으로 라면을 먼저 끓였어이날 금산은 체감온도가 매우 낮았지만 따뜻한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으니 한결 몸이 좋아졌다.역시 캠프에는 라면이구나~ (웃음)

그리고 오늘 저녁 메인요리!! 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올렸다~~~ 숯불이 아주 예쁘게 잘 썰렸다~
그리고 고기 장인 선호가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역시 고깃장인다워~ 성호가 굽는 고기는 확실히 맛있었어!! 흐흐흐
역시 숯불에는 두꺼운 쇠고기다!!!

식사를 마치고 물건 정리를 한 뒤 각자 자신의 차에 들어가 잘 준비를 하고 취침을 했다. "내 차는 플러그인이고 성호는 EV 차량인데 이런 차는 밤에 히터를 켜고 차박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어 좋다.
따뜻하고, 게다가 새벽에는 덥고 히터를 끄고 자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평소 차박하면 불빛때문에 6시면 잠에서 깨는데 이날은 암막이 완벽해서 그런지 거의 8시까지 잠들었어!!역시 차에서는 암막 필수!!
아침의 차박지의 풍경은...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것만큼 상쾌하고 예뻤다.^^
차박지에서 아침해가 떠오르는 풍경~~ 너무 좋아!!이렇게 멋진 풍경인데도 아침에는 너무 추워서 사진만 찍고 차로 바로 들어갔다.그리고 오늘 일정을 위해서 벌써부터 잘 정리를 하고 노지차박을 끝냈다.아침은 선호네 집에 가서 먹고 씻었다. 보통은 노지차를 타면 근처 사우나시설에 가지만 코로나 때문에 사우나시설을 이용하기도 싫지만 이곳은 키도네 집 근처라 씻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왠지 다음에도 여기에 차 박을 지주가 올 것 같다.


- 리뷰 끝. - 리뷰 끝. -


선호 부모님은 집옆에 두고 추운데 나가서 왜 불편하게 차에서 자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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