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테마펜션 부착 띠시설 꽉찬 아름다운 지중해 아침펜션
이렇게 날씨가 좋은 요즘!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신랑과 함께 안면도 테마펜션을 찾았다.^^
산토리니 느낌이 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리뷰도 무척 많고 홈페이지에서 보니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1박 2일동안 멋진 휴양지에서 놀다 온 기분이었다.♥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군장돌길 141-98
010-6425-8655http: /www.jijunghaeachim.co.kr 안면도 펜션, 실내수영장, 스파, 피크닉 피크닉파티, 온실카페, 산토리니 야외수영장, 펜션 정원 불빛축제, 전망대 해변길, 약속의 성, 글램핑존, 나무윗집, 아침식사, 와인파티 www.jijunghaeachim.co.kr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안면도 테마펜션으로 유명한 지중해 아침펜션 ♥
넓은 마당에는 아름답게 정돈된 나무가 있어 규모가 큰 정원과 하루 종일 즐겨도 모자처럼 부대시설이 엄청 많아 안에 있는 시설을 모두 이용하기에도 하루가 부족한 느낌~
걸어가면 나오는 산토리니풍 지붕이 있는 곳!이곳은 서약의 성이라고 하는데 별에서 떨어진 하트 운석을 서로 주고받으며 사랑을 맹세하는 곳이라고 한다.
사랑을 맹세하고 진짜 입에 손을 넣으면?!wwwwwwwww
언약의 성을 둘러보다가 문득 우리의 짐을 객실로 가져오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어ㅋㅋ그래서 객실에 짐부터 내려놓았더니 전망대 같은 곳이 있고 위쪽에서 보면 넓은 수영장이 보인다.이름 그대로 흰색과 파란색이 돋보이는 산토리니풀!
안면도 테마 펜션은 수영장 하나 없이 컨셉에 맞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수영장 개장을 하면 그리스에 놀러온 기분으로 수영을 하고 쉴 수도 있겠지?
욕실도 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기자기한 게 너무 귀여웠는데 생각보다 큰 제트 스파를 보니 금방 물을 받아놓고 몸을 지탱하고 싶은 느낌?!ㅋㅋㅋ
욕실스타일도 예쁜 주방 싱크대도 거실과 침실의 소품과 조명까지! 안면도 테마 펜션답게 너무 예뻤는데 지중해의 아침 펜션 사장님 센스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bb
왜 이제야 지중해의 아침 펜션에 왔을까ㅜㅜ
이곳에서 구워먹고 풍경감상하고 신랑과 수다떨고 맥주도 마시고!
본격 안면도 테마 펜시 죤탐험(?)을 위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마당으로 나온 우리 부부~나와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나무 윗집이라는 공간이었는데 톰소요의 모험이나 빨간머리 앤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 것 같은 그런 공간?
학교 다닐 때는 이런 공간에서 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 학원 가고 몰래 수다 떨면서 그런 꿈을 꿨는데~
이곳에는 피크닉을 하기 딱 좋은 공간♥청매화같은 공간이 있다니!
형형색색의 갈랜드도 걸려있고 인디언 텐트 모양의 작은 공간도 있고 해먹도 있어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줄 알았는데 어른인 우리도 한눈에 반해버린 곳이야.
그래서 잠시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는데, 안면도 테마 펜션에 와서 정말 좋았던 것은 신랑과 지중해 아침 펜션의 예쁜 공간을 둘러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
요정의 언덕 위에 있는 요정의 집 가는 길!안면도 테마펜션 부대시설을 둘러보려면 아직 멀었다.그리고 이렇게 예쁜 수선화 꽃이 피고 있다. (눈물)
올해 처음 본 수선화!노란색 꽃들이 가득한 언덕은 정말 넓었는데 여름에는 수국이 피고 가을에는 분홍 뮬리로 가득 찬다고 한다.
동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진 것 같은 요정의 집!여기 진짜 귀여웠는데 침대에 식기류랑 이런 것도 식탁에 놓여있고 손난로도 있고 진짜 누가 사는 곳인데 잠시 동안 저희가 몰래 찾아온 느낌.짜잔
여기가 우리 부부가 가장 기대했던 온실 카페!
낮에는 차도 마시고, 과자도 먹으면서 책도 읽을 수 있고, 밤에는 와인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어!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에 놀러온 기분이었는데 옆에는 실내수영장도 같이 있어서 우리 부부는 수영하고 놀다가 저녁먹고 나와서 여기서 와인한잔하고 들어갔는데 와인이 너무 달콤해~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안면도 테마펜션 지중해 수영장 비치!
물이 따뜻하니까 노는 것도 좋고, 비치베드도 있으니까 조금 쉬어도 좋고,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운 좋게 우리끼리 있을 시간이 있었기에 전셋집처럼 신나게 놀았다. ㅋ
수영을 하다가 사우나를 한다 몸이 확 달아 따뜻해져서 나가기 싫다ㅠㅠ수영했으니까 객실로 돌아가서 고기 구워먹고 수다타임! 그래서 갑자기 배가 불러서 바닷가 산책 가자는 신랑~ 평소에는 산책 가자고 해도 귀찮다더니 여기 오니까 완전 멀쩡한 신랑님 ㅎㅎ
호텔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가 나오는데, 그곳이 지중해의 아침 펜션 전용 해수욕장이란다.
수영장 카페에 정원 꽃축제가 열리는 언덕에 도대체 없는 게 뭐야?
날이 어둑어둑할때라 바닷가 산책할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지만 다들 저녁을 먹고있는건지 사람이 별로없어서 여기도 우리집 바닷가인가♥
신랑과 함께 단둘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안면도 테마펜션에서의 1박2일!
지중해의 아침 펜션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최소 네 번은 오는 걸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