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도마 안중근 이야기 74주년 광복절 기념
74주년 광복절이에요.힐링을 하고 있습니까?어제 미국에서 선생님이 오셔서 상경 서울 청담동 #리프필라테스에서 #브렛 하나님 워크숍을 듣고
저녁에는 남부터미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로 향했습니다.오랜만에 온 서울이고 광복절이기도 해서 뮤지컬을 예약했습니다 후후후제목은 #영웅 토히로부미 를 쏴죽인 '안중근의 이야기'입니다.화려한 캐스팅입니다. 주연 안중근 역으로 뮤지컬계에서 완전 인기있는 #정선화 #양준모의 더블캐스팅 3시는 정성화 배우 8시는 양준모 배우였습니다저는 워크샵 6시에 끝나고 8시에 예약!양준모 님이 뮤지컬 배우 출신인 김정희 선생님의 절친한 친구 선배님ㅋㅋㅋ 지인 할인 찬스!! (고마워요 정희)
이모와 사촌, 우리 남편, 아낙네 명 졸졸졸폭신폭신 재밌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가 돼요.
마지막 배우들의 엔딩송은 다른 분들도 찍었기 때문에 저도 찍어봤습니다진정한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제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급, 등장인물들 다들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어요여배우들은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와 전달력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은쟁반에 옥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이젠 영웅으로 불리는 안중근도 거사를 앞두고 너무 무서워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조국을 위해 숨진 수많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에 고개를 숙였다.아무리나라가귀하다해도소중한아들을죽게만든어머니의심정은얼마나했을까요.그래도 끝까지 아들에게 대의를 위한 사명과 의무를 상기시키며 용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안중근의 어머니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공연이 끝나고도 꽤 가슴 뭉클했고 감동을 맛보기도 했습니다.""중간에 조금 울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지는 광복절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안함과 자유는 어두운 과거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투쟁의 결과입니다.훈장을 받고 국가유공자로 현충원에 안장된 분들 말고도 조용히 남몰래 돌아가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공연은 21일까지래요.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세요.오랜만의 문화생활과 선생님의 긍정에너지로 머리도 마음도 꽉 채우고 갑니다.:)
#뮤지컬추천 #도마안중근 #광복절 #대한민국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