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재방송 여러모로 힘들었던 인간수업 글 사진:모반(blog.naver.com)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하면 '킹덤'이었는데 이제 자리를 양보해 줘야할 것 같아. 예전부터 해외 시리즈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자극에는 관심이 없다. 대개의 연쇄살인, 잔인한 것에는 면역이 되어 있다. 다만 이상하게도 청소년과 아이들이 범죄의 주체가 되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엘리트들처럼 외국 작품과는 또 다른 차원이니까. 그래서 안 보려고 했어 무슨 내용인지 대강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시끄러웠던 N뱅뱅 사건을 떠올리기도 하고. 변명까지는 아니지만 추천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보게 됐다.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말을 끌고 있는 4명의 아이들. 겉보기에는 모두 평범한 고등학생. 심지어 주인공은 전교 1등의 우등생. 모두 불편하게 굴고 있는 나름대로 선을 지킨다고 생각하겠지만 처음부터 넘었다.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은 것이지 그 전부터 잘못은 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포장했을 뿐,
일단 지수. 말했듯이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생김새는 모범적이다. 가정환경을 살펴보자. 집 나간 엄마, 도박에 빠진 아빠. 생활비를 벌기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 그는 성매매를 알선하는 유흥업소 주인. 그러나 과연 그럴까. 그의 세계가 무너진 것은 규리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자애도 마찬가지 그냥 호기심, 오락 부잣집, 자식들 사이에선 이른바 인싸.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으면서 왜 그랬을까. 호기심은 많지만 도덕심은 없다. 나머지 2명의 학생도 마찬가지다. 일진과 사귀기 위해 조건을 사귀기도 하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었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 모른다. 어두운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도덕 관념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 요즘 학교에선 도덕 과목을 안 가르치나. 무엇보다 우리 시대도 국영수가 가장 중요했다. 성적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도저히 그것은 다시 할 수 없다.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 내용은 예상 가능으로 흐른다. N 봉방 사건이 알려졌듯이 세상에 비밀은 없으니까. 같은 반 친구들에게 들키는 것으로 시작해서, 점점 쌓아 올린 벽이 무너져 간다. 자신은 딱딱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조잡해 보였거든. 지수를 비롯하여 아이들 모두를 알지 못했다. 처음부터 알고 있다
아마 세 살짜리 꼬마들도 알고 있을 거야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문제인가. 알고 있으면서 저지른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오다 결말에서 암시하는 장면을 보면서 그렇게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는 애매했을 것이다. 처음부터 방관자적 시선으로 보였으니 끝도 그래야 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결말
모든 면에서 정말 쓴 내용이었다. 요즘 애들이 어떤지는 나 같은 사람들은 잘 모른다. 주변에 애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말하는 방식, 용어, 행동 방식 모두 사실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범죄를 저지르는 건 일부 아이들이겠지만. 많은 아이들도 그런 말을 하며 잘못된 줄 모르고 하는 행동이 있을 테니까.
"선생님, 저 몇 등급입니까?" 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 후 아이는 꿈을 꾼다. 동굴에서 딱 마주친 담임 선생님 그전에 똑같은 대사를 했다. '너는 참 착한 면이 있어' 그리고 이 성적으로는 대학에 못 간다고 했다. 얘가 전교 1등이라는 건 처음에 알려드렸어
그래서 신기했어 그의 뒤를 잇는 대사와 장면이 꽤 좋았다. 진짜 중요한 게 대학이야 안정적으로 팀을 짰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판이 깨지기 시작했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을 때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조금 했다.
누군가가 사과로 모든 게 해결된다면 경찰은 왜 있느냐고 했다. 용서를 빌어도 끝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도 소년에게는 용기였을지 모른다. 결말을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많은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각자가 원하는 끝을 생각하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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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하면 '킹덤'이었는데 이제 자리를 양보해 줘야할 것 같아. 예전부터 해외 시리즈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자극에는 관심이 없다. 대개의 연쇄살인, 잔인한 것에는 면역이 되어 있다. 다만 이상하게도 청소년과 아이들이 범죄의 주체가 되는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드라마] 티빙준도의 추천 3편 애틋하고 절절한 로맨스만 골랐다 글사진:모반(blog.naver.com/birthmark7)... blog.naver.com [드라마] 웹툰 원작의 드라마 Pick, 스토리가 남달랐던 5편의 글 사진 : 모반(blog.naver.com ウェブ...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