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트리밍 사이트이자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인 N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유튜브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검색어를 장악하는 인기 스트리머를 보며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수익을 경험하고 있는데, 역시 이제 시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달은 것 같아요.
오늘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유튜브 mp3 음원 추출 사이트가 폐쇄됨에 따라 현재 잘 알려진 세 곳을 직접 테스트하고 비교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유튜브 MP3 음원 추출 사이트 3곳 비교 #mp3 다운로드 #음원 추출 #저작권
현재 접속이 불가능하다.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튜브 MP3 추출 사이트가 폐쇄되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미국음반협회에서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도메인을 넘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 URL 입력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그로 인해 몇몇 유사 사이트들이 기회를 잡은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시작하기 전에 멍키는 해당 사이트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매우 적극적으로 알립니다.(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도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을 언급하며 소개한 적이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이용할수록 저작권과 관련된 부분을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특성상 본의 아니게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예상외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튜브나 네이버에서도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쨌든 순수한 목적과 의도로 좋아하는 스트리머나 뮤지션들의 영상을 소장하거나 유튜브에서 음원 추출 등의 요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윈엔프와 소리바다의 시대가 끝나고 벅즈 멜론 지니의 시대가 온 것처럼 유튜브도 아마 공식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뉴스는 없네요.
그래서 현재 국내에서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 세 곳을 찾아 실제로 사용해 보고 다운로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거글(Ko.gl) 동영상과 음원을 동시에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 접할 수 있었던 코글은 유튜브 영상의 URL에 'ooo'만 붙이면 접속이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비슷한 방법으로는 "ss"에서 접근할 수 있는 Save From이 있지만 mp3 추출이 되지 않아 동영상 다운로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egue of Legends Official Cinematic - The Climb 롤트체스 덕분에 다시 한번 뜨거운 영광을 누리고 있는 라이엇(Riot)에서 제작한 시네마틱 영상의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평소 롤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매력적인 무비 트레일러를 제작하고 있는 라이어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사용방법은 상단의 URL 창으로 이동하여 주소를 변경하기만 하면 됩니다.
www. 사이와 youtube 사이에 'ooo'를 입력하여 연결하시면 코글로 자동 변환 가능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만약 연결이 불가능할 경우 포인트(dot)를 잘못 입력하셨거나 삭제하셨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하신 후 연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정상적으로 연결 중입니다. (19.08.10 확인)
유튜브 mp3 음원 추출이 완료된 하단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메뉴는 녹색으로 320kbps 음질로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각 포맷별 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유튜브 동영상 URL 앞에 ooo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는 mp3 추출 사이트
다운로드가 완료된 MP3 파일은, YouTube 영상과 같은 길이의 플레이 타임을 표시했습니다. 실제로 영상과 음질의 차이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여서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용량 절약 때문에 음질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YoutubeMP 3
네이버에서 youtube mp3 등을 검색하면 웹페이지 탭 최상단에 나와있는 사이트입니다. SNS 좋아요 수도 10K가 넘는 꽤 인지도 높은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처음으로 접속합니다.
코글과는 달리 오디오 포맷별로 음질(kbps)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량조절(Volume control)을 통해 증폭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신선하지요. 이전에 존재했던 유튜브 추출 사이트와는 확연히 다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 전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사이트가 팩트 체크를 위해 다시 접속하자 서비스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Youtube to MP3
최고의 유튜브 mp3 음원 추출 사이트 20곳으로 선정된 유튜브 MP3ME입니다 어디서 본 인터페이스가 마치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사이트의 부활처럼 느껴지네요. 도메인을 넘다가 폐점했고, 1억원이 넘는 돈에 합의까지 이뤄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네요.
테스트는 같은 YouTube 영상으로 행해져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안내되는 문장에 가슴이 설렙니다. 우선 인터페이스를 보면, 128kbps, 256kbps, 320kbps의 3가지 음질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소스 1, 2링크의 경우, 자동적으로 320kbps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네,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어요. 도메인을 넘겨주기로 합의를 보았으나 변경된 도메인으로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소개한 코글보다 용량이 적지만 음질은 320kbps로 동일하고 다운로드 후 테스트에서는 같은 파일로 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광고 하나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음질을 선택할 수 있는 점, 변환 포맷의 용량 효율이 뛰어나고 국내 다운로드 속도도 뛰어난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워딩 서비스가 없어서 직접 유튜브의 동영상 주소를 복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다운로드 받은 mp3 음원 추출 파일의 이름이 유튜브 동영상 제목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변경하기가 번거롭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거의 정상적으로 생성될 수는 있습니다.
세 곳을 이용해 봤는데 결국 두 곳에 대한 비교가 됐어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 비교는 생략하고 *.mp3의 포맷 변환 속도도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직접 테스트 해보고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작권 관련 이슈로 인해 언제 서비스를 종료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용하시는 분들도 개인적인 시청, 청취 목적 이외에 변경, 공유, 배포 등으로 인해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본 포스팅은 단순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사이트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Source ⓒ MONKEYST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