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이 (러시아는 지금) 주러 미 대사관 외교관
https://bit.ly/3iNCdT2 주러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이 지난달 중순 모스크바 슬레탱카 거리의 한 카페에서 술에 취해 러시아인 배낭을 훔쳤다고 한다.러시아 외무부는 8일 내무부로부터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고 미대…bit.ly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공연 취소되어 있다/캡처
주러시아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이 지난달 중순 모스크바 슬레탱카 거리의 한 카페에서 술에 취해 러시아인 배낭을 훔쳤다고 한다. 러시아 외무부는 8일 내무부로부터 사건의 전모를 통보받고 미 대사관측에 해당 외교관 3명에 대한 면책 해제를 요구했다. 이를 거부할 경우 외교관들은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고 통보했다.술집 폐쇄회로(CC)TV에 찍힌 주러 미국대사관 직원(빨간 왕)/현지 TV 캡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모스크바 미국대사관에 근무하는 행정기술 직원과 해병대원 등 3명이 지난달 17일 밤 카페에서 러시아 아동심리학자의 배낭을 훔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배낭 등 피해금액은 1만5천루블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았으나 당시 목격자들을 신문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연행하는 등 수사를 시작했으나 미 대사관 소속 외교관으로 판명됨에 따라 외교관 면책조항에 따라 피의자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대사관측에 직원 3명에 대한 면책 해제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조사받기 위해 연행되는 주러 미대사관 직원/현지 TV 캡처
주러 미 대사관 직원 3명, 모스크바 술집에서 배낭을 훔친 혐의 받고/얀덱스 캡처 현지 언론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주재 러시아 영사관 소속 한 외교관이 현지에서 전기 자전거를 훔쳐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프랑스를 떠났다며 "문제의 미국 외교관 3명도 자진해서 러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러시아 외교관은 현지에서 300대 이상의 자전거를 훔쳐 약 10만유로(1천400만원)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이 외교관은 러시아 영사관 운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으나 건강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공연예술의 전당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9일 오페라 공연 도중 공중에 매달렸던 무대 장식물이 아래로 떨어져 배우 한 명이 숨졌다. 숨진 배우는 38세 남자 배우라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쇼이극장 관객들은 오페라 공연 중 장식품이 무대에 떨어져 배우들을 덮쳤다며 많은 사람이 쓰러진 배우를 되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볼쇼이극장 공보실 측은 오페라 Sadco 공연 중 무대의 장식물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배우가 무대 위에서 숨졌다며 공연은 곧바로 중단돼 관객들을 극장에서 몰아냈다고 밝혔다.볼쇼이 극장의 사도코 홍보물 오페라 사도코의 한 장면/볼쇼이 극장의 홈페이지 캡처볼쇼이 극장, 무대 장식물에 의한 배우 사망 사건은 시설물 탓이 아니라고 밝혀져/양덱스 캡처 이번 사건은 무대 교체에 동원된 인부들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구전 서사시를 토대로 만든 오페라 사도코는 육지와 바닷속을 오가는 환상적인 무대 장치가 필수다. 옛 노브고로드의 용맹스러운 상인 사도코와 바다의 공주 볼코바의 사랑이야기가 큰 줄거리다.올렌부르크주의 가짜 술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고, 얀덱스 캡처=러시아 남부 올렌부르크주에서 가짜 보드카를 마신 주민 수십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옛 소련 붕괴 직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일부 지방에서 공업용 알코올(메탄올)을 물에 녹였다가 사망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신형 코로나 사태 등으로 타격을 입은 계층을 겨냥한 악덕 제조업체들과 싼값에 사들인 주민들의 수요가 이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가짜 술 판매업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사 장면/현지 언론 캡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9일 올렌부르크주 4개 지역에서 가짜 술을 마시고 30명이 숨졌다며 많은 주민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주민은 23명이며 이 중 5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명의 자녀를 둔 부부가 함께 숨져 주위의 슬픔이 가중되고 있다고 한다.가짜 술 유통업자가 유치장에 갇혀 있다/현지 TV 매체 동영상 캡처 사상자는 모두 올렌부르크 주 동부 도시 올스크에서 가짜 술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희생자의 체액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메탄올이 검출됐다. 일부 샘플에서는 치사량의 3~5배에 이르는 메탄올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압수된 일부 술에서도 메탄올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당국은 가짜 술을 제조 유통시킨 9명을 비위생적 상품 생산 및 판매와 다중 살해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